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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문도방 그릇, 홈파티 치즈보드 안녕하세요~! 요즘 뉴질랜드엔 또 다시 매일매일 확진자가 생겨 나고 있네요 ㅠㅠ 코로나 사태 전의 자유롭게 여행 여행하던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요 😭 하루빨리 이 사태가 종식 되길 기도합니다. 제가 한국 가면 꼭 사고 싶은 그릇들이 있었어요. 문도방이라고 하는 브랜드인데 도자기로 만든 그릇들이에요~ 그릇 모양들이 다양하고 한국의 미를 잘 살린 거 같아 보자마자 너무 갖고 싶었어요! 한국 갈 계획이 있어서 그때 사 오려고 맘먹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무산되고 말았죠 ㅠㅠㅠ 한식은 한국 접시에 담에야 이쁜데 뉴질랜드에서 파는 그릇들은 중국이나 일본 디자인에 영향을 받는 접시들 밖에 없어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한국에 시부모님께서 이번에 제 생일이라고 선물을 보내셨다고 제가 아주 좋아할 것 같다고.. 더보기
뉴질랜드 맛집추천 - 퓨전한식 Gochu 안녕하세요~! 다들 한주 시작 잘하셨나요? 지난주는 생일 휴가 포함 아주 긴 주말을 보냈는데도 역시 휴가 땐 시간이 눈 깜박하듯이 후다닥 지나가네요 ㅠㅠ 오늘은 지난 불금에 친구들과 제 생일파티 겸 갔었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에 오클랜드 시티 다운타운에 Commercial Bay라는 아주 핫한 쇼핑센터가 오픈했어요. 오클랜드에서 내년에 있을 멜번컵을 고려해 작정하고 신경 써서 만든 쇼핑센터라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어요. 뉴질랜드는 코로나 19 국가 경계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전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쇼핑몰을 드나들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이 더더욱 파이팅 넘치게 방문하는 거 같아요 ㅎㅎㅎ 얼마 전에 코로나 종식 1주일 만에 영국에서 온 확진자 2명이 나..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생일 - 카페, 레스토랑 맛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하네요 😭😭 저의 게으름이 자꾸 올라오면 안 되는데 말이죠.. ㅠㅠ 지난 몇일 동안은 모임이 많아서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간 거 같아요. 오랜만의 글인만큼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당~😉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어요! 제 생일날은 주중이었지만 저희 회사에는 생일 휴가라는 것이 있어서 하루 종일 원 없이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아침엔 남편이랑 저번에 소개해드린 집앞 ARC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남편은 롱블랙, 저는 오늘도 아몬드 우유 플랫화이트. 그리고 삶은달걀 샌드위치랑 치즈, 페스토 토마토가 들어간 샌드위치예요. 아침 해먹기 귀찮을 때 이렇게 커피랑 간단히 사 먹어요~ 이날은 제 생일이니 집안일도 안 하.. 더보기
뉴질랜드 카페, 바닷가, 공원 나들이 안녕하세요~ 벌써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오늘부터 자택 근무를 끝내고 회사로 출근해서 오랜만에 직장동료들을 만나 근황 토크하고 미팅도 하며 바쁘게 일을 하니 언제 자택 근무했나 싶을 정도로 바로 적응이 되더라구여 ㅎㅎ 이젠 헬스장도 가기 시작해서 퇴근 후 운동도 다녀오고 저녁 해 먹고 이리저리 하다 보니 밤이 되었네요 😭😭 저의 주중 생활은 이렇게 별로 특별한 것이 없지만.. 지난 주말에도 꽉 찬 일정으로 야무지게 보냈어요 ㅎㅎㅎ 그중 제가 갔었던 카페, 바닷가, 공원 들을 소개 해 드릴까 해요~!! 토요일엔 엄마랑 남편 편집샾에 가서 쇼핑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 데이트했어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Parnell 지역 Faraday St에 있는 Simon & Lee라는 카페예요~ 이.. 더보기
뉴질랜드 주말 - 2. Faraday to Karaka 모두 한주 잘 시작하셨나요? 뉴질랜드는 어제부터 급 추워지고 날씨도 흐렸다 맑았다 반복하는 게 겨울이 시작된 거 같네요 ㅜㅜ 오늘자 6월 8일 뉴스로 뉴질랜드엔 코로나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왔어요. 오늘 새벽 이후론 레벨 1이 되어서 이젠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너무 다행이고 감사한 소식이죠..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저의 주말 이야기를 계속 소개해 드릴게요! 오전에 남편이랑 브런치 먹으러 나가려던 참에 남편 브랜드 샾에 급한 볼일이 생겨 그쪽 동네로 같이 가게 되었어요. Parnell이라는 오클랜드 시티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인데 유명한 카페, 레스토랑, 샵들 등등 볼거리가 많은 동네예요. 특히 전 Faraday라고 하는 스트릿을 좋아해요 🥰 이 짧은 길에 있는 카페,.. 더보기
뉴질랜드 주말 - 1. 비오는날 이자카야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항상 주말은 눈 깜박하면 지나는 거 같아요 😭😭 그만큼 너무나 꿀 같은 소중한 주말을 그냥 보낼 수 없어요! 이번 주말은 평소보다 더 알차게 보낸 거 같아 2번으로 나누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금요일 퇴근후부터 바로 주말 모드로 들어가야죠? ㅎㅎ 한주 열심히 보낸 저를 위해 남편이 집앞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저녁을 사주었어요. 😍 Saka Bar Nippon 이라는 곳인데 Epsom지역에 본점이 있고 제가 살고 있는 타카푸나엔 분점이 있어요~ 저희는 아무래도 집 바로 앞인 타카푸나로 자주 가요 😉 이 날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빗 소리를 들으며 뜨근한 사케가 땡기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가게 안을 꽉 채우고 있었어요. 이 곳 사장님이 남편의 오랜 친구라 저희는 지인 찬스로 다행.. 더보기
5월 마지막 주 오클랜드 오픈홈 후기 제가 지난 주말에 엄청 바빴었는데요. 저녁마다 약속도 있었지만 하루 종일 바빴던 이유가 바로 오픈홈들을 다녔기 때문인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집을 장만할 때 오픈홈이란 컨셉으로 매물로 나온 집들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내놓은 집을 누구나 정해논 시간 안에 방문을 해 자유롭게 집을 둘러볼 수 있는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요즘 코비드-19 사태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고 그에 맞추어 뉴질랜드 은행에서 파격적으로 집 대출 이자율을 2.69%(각 은행마다 컨디션이 다르긴 합니다)까지 내렸다는 뉴스도 보이고 보도에는 집값이 내려갈 거라는 썰도 있고 해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참고는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좋은 기회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 더보기
동네 프렌치 베이커리 카페 뉴질랜드는 오늘 공휴일입니다~ 오예! 영국령인 뉴질랜드는 여왕 생일이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어요. 'Queen's Birthday' 매년 여왕님 덕에 하루 휴가를 즐기네요 ㅎㅎㅎ 금, 토, 일 연달아 불태워 오늘은 특별히 한건 없지만 밀린 집안일 이것저것 하느라 바빴어요~ 꽃병 물갈아 주기, 빨래 개기, 반찬 만들기 등등 ㅎㅎㅎ 남편이 사온 꽃인데 넘 고혹적이고 이쁘죠? 어제는 오랜만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동네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이 카페를 소개 하자면요.. 예~~~ 전에 제가 뚜벅이 시절 버스로 출근할 때였어요. 제가 다니던 회사가 데본포트(Devonport)라는 아주아주 이쁜 동네에 있었는데 출근길 버스 안에서 너무 귀여운 카페를 발견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남편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