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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북섬

뉴질랜드 북섬 Devonport 나들이 한 동안 뉴질랜드 겨울답게 주구장창 쏟아지는 비에 바람까지 우울한 날씨의 연속이었어요. 다행히 최근 몇일 동안은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그나마 푸른 하늘이 조금씩 보이네요~ 오클랜드는 한 겨울날이라도 뉴질랜드의 강렬한 햇빛 아래에 있으면 점심때는 따뜻하게 느껴 질때가 많죠. 날씨 변덕이 심해서 그 평온함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요 ㅎㅎ 아침에 눈을 떴을때 너무 오랜만의 화창한 날씨를 보고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이럴 땐 남편과 목적지 없이 무작정 나와 어디로 갈까 상의하곤 하는데 뭔가 딱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땐 불패의 Devonport로 향해요 ㅎㅎ Devonport로 가는 길은 오직 한 길뿐이라 조금 막히긴 하지만 거리상 저희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나들이의 목적.. 더보기
뉴질랜드 북섬 Opito Bay 여행 - 1 뉴질랜드는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ㅠㅠㅠ 최근 자가격리 시설에서 도망 나와 여기저기 돌아다닌 개념 없는 사람도 있었구요 Like Zombies...😤 아직은 지역내 집단 감염이 진행된 곳이 없어서 다행히 다들 계속 해서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최근엔 아이들 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국내여행을 다니는 사람들도 더 많아 지고 있네요~ 전 여행을 막 여기저기 자주 다녔던 편은 아니지만 락다운 때문에 갇혀 있어서 그런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저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죠 ㅠㅠ 그래서 최근에 같은 마음인 지인들과 차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이곳 저곳 찾아보다 다 같이 정한 곳이 Opito Bay라는 곳이예요.. 더보기
Throwback Thursday - Tutukaka 목요일은 Throwback Thursday 아시죠? 저의 추억들을 나누는 날이에요 ㅎㅎ 오늘은 작년 연말에 다녀온 투투카카 Tutukaka라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지역 이름이 너무 귀엽죠? ㅎㅎ 뉴질랜드에는 이곳 원주민 마오리 언어들로 이름붙여진 지역이 많아요! 제가 살고 있는 타카푸나도 그렇구요. 투투카카는 오클랜드에서 차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요. 휴가철엔 가는 길이 좀 막히니 넉넉히 3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3년 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 너무 좋아서 작년에 다시 한번 더 다녀왔어요 :) 여기가 좋은 이유는 가는 길에도 유명한 해안가들이 나오고 투투카카 근처에도 유명한 비치들이 줄을 지어 있어요. 중간중간 동네들 사이에 작은 해안가들도 많아 .. 더보기
Throwback Thursday - Wairua Lodge 최근 코비드-19 사태로 여행 계획들이 모조리 다 취소되었는데요 ㅜㅜ 계속 같은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예전 사진첩에서 여행 갔었던 사진들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좋더라구여~ 그래서 목요일은 Throwback Thursday 으로 예전에 좋았던 추억들을 나누어 볼까 합니당 때는 2019년 1월 초예요 뉴질랜드는 한국과 반대 계절로 연말, 새해가 다가올수록 완전 여름을 즐길 수 있어요 그땐 전국의 모든 사람들을 포함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하는 시기여서 유명한 곳과 바다 앞 숙소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부킹이 마감되어 있었어요 ㅠㅠ 저희는 아쉽게도 미리 부킹을 해놓지 못해서 좋은 곳은 우선 내려놓고 폭풍 검색을 하던 중 가격 대비 꽤 괜찮아 보이는 곳을 발견했어요! 뉴질랜드 북섬 코로만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