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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삶

이쁘게 혼밥 왜 그런 날 있잖아요. 혼자 먹어도 대충 먹고 싶지 않고 이쁘게 잘 차려 먹고 싶은 날! 오늘 점심때가 딱 그런 날이었어요 😉 오믈렛을 해먹을 건데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이것저것 모아 봤어요.살라미 토마토 이탈리안 파슬리 계란 모두 춉춉춉 해줍니다 계란 한알을 풀어서 자른 살라미랑 섞어 주었어요 작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살라미 투하! 그위에 자른 토마토를 올려 줍니다 그리곤 사이즈가 적당한 뚜껑을 찾아서 덮어 주세요 계란을 뒤집지 않고 그대로 익힐 거예요~ 계란이 익을 동안 같이 먹을 빵을 토스트 해줍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계란이 적당히 잘 익었네요 팬을 그대로 가져와 위에 파슬리를 뿌려 주었어요 빨강 노랑 초록 알록달록 색이 참 이쁘죠 😍 빵 위에 조금씩 올려 와앙 😋 얼마나 맛있게요~ 다음.. 더보기
뉴질랜드 일상 남편이랑 출근 전에 모닝커피 하고 싶어서 집 앞 카페로 왔어요. 저희 아파트 바로 건너편 뒷골목에 위치한 ARK 카페입니다.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 빈도 구입할 수 있고 일본 사람들이 운영하는 카페라 일본 스타일 디저트도 있어요. 커피랑 간단한 빵들만 파는곳인데 동네에서 꾀 인기 있는 카페예요. 뉴질랜드 최고 슈퍼 스타인 럭비선수 리치 맥코(Richie McCaw)도 여기서 커피 테이커 웨이 해 가는걸 몇 번 봤었어요. 그만큼 나름 유명한 곳이에요! 짝꿍이랑 사이좋게 커피를 들고 바닷가로 갑니다. 1일 1산보 해줘야 겠죠? ㅎㅎ 캬 날씨 보소.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네요. 급 가뭄이 또 걱정되지만..😭😭 다시 한번 집 앞에 이런 여유를 누릴 곳이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 요건 어제 산책하.. 더보기
한주의 시작 코로나 이후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자택 근무하는 것이에요. 전 워낙에 집순이라 자택 근무가 나쁘진 않네요 ㅎㅎ 밖으로 출근을 해야 하는 남편과 얼른 아침을 챙겨 먹고 커피도 꼭 마셔요. 전 커피 없이는 뇌가 풀가동되지 않아요 ㅠㅠ 저의 홈 오피스로 출근을 합니다 ㅎㅎ 오늘도 넘나 화창하고 좋은 날씨!! 뉴질랜드가 요즘 심한 가뭄이라 날이 넘 좋아도 마냥 좋아할 수가 없네요 ㅠㅠ 물 부족이라 나라에서 세차 금지령을 내려 몇 달째 세차를 못하고 있어요. 곧 단비가 내리길 🙏🏻 중간에 돼지런 하게 간식도 먹었어요. 처음 구워본 바나나 브레드인데 오븐 온도가 높았는지 겉이 좀 탔지만 😭 속은 촉촉하게 맛있었어요~ 자택 근무를 하다 보니 군것질은 많이 하는데 활동량 많이 줄어들었어요. 이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