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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토마토 살라미 파스타 & 양갈비

오랜만에 양고기가 땡겨 양갈비 구이와 같이 먹을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뉴질랜드는 사람보다 양들이 많은 나라라고 하지만 양 갈비 부위는 다른 고기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네요 ㅜㅜ
이번엔 유기농 마트에 가서 일반 마트보다 조금 더 비싼 양고기를 사봤는데 완전 대박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좋은 게 더 값어치를 하나 봐요 ㅎㅎ

 

양갈비를 아래 재료로 밑간을 했어요.

올리브 오일 - 요리할땐 일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야 하지만 집에 Extra Virgin 밖에 없어 이걸 사용했어요
간 마늘
레몬즙
이탈리안 허브 - 오레가노 가루도 좋아요
소금, 후추

 

밑간이 베이는 동안 파스타를 만들 거예요.

 

 

우선 파스타 면을 끓여줍니다.

파스타가 다 삶아져 갈 때 파스타 물 1컵 정도를 세이브 해주었어요. 파스타에서 나온 이 전분 물이 소스를 만들 때 도움이 돼요!

 

면이 끓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에 들어갈 재료는

토마토 페이스트 - 소스에 진한 토마토의 풍미를 줄 수 있어요
토마토소스 - 전 바질 맛으로 샀어요
다진 파슬리
살라미 - 동그란 살라미를 3등분 정도로 잘라 주었어요
마늘
토마토
파마산 치즈 간 것
소금, 후추

 

 

팬에 올리브 오일을 적당히 두룬 후 마늘을 볶아 향을 내줍니다

 

 

 

살라미를 넣어 마늘과 같이 볶아주어요

 

 

 

그다음 토마토를 넣어 볶아 주세요

 

 

 

토마토소스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저어 줍니다.

 

 

 

소스가 퍽퍽해지면 세이브 해두었던 파스타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어 주세요.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다 삶아진 파스타를 넣어 소스가 잘 베이도록 저어 주고 다진 파슬리, 파마산 치즈를 넣어 한 번 더 섞어주세요.
짭짤한 파마산 치즈가 마지막 간을 맞추어 줄 거예요.

아까 밑간 해두었던 양갈비를 구워줍니다. 

 

 

 

앞뒤로 잘 굽굽 해주었어요.

 

 

 

그릇에 이쁘게 담아 주어요

 

 

 

쨔잔~~
빵도 잘라서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었어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음식 사 먹는 것을 자제하고 있어요. ㅠㅠ
집에서도 이렇게 차려 먹으니 나가 먹는 거 못지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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