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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아주 평범한 하루 - 모닝빵, 양념갈비, 소고기 무우국

눈뜨자마자 남편이 아침으로 빵 먹고 싶다고 빵빵 거려서 🐷
(어제 남은 알탕 먹이려고 했는데.. ㅎㅎㅎㅎ)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빵들 중 하나를 꺼냈어요.

 

동글동글한 빵인데 먹기 전에 오븐에 8분 정도 구워주라고 되어 있어요.

아침부터 귀찮...😂😂

 

오븐에 넣어진 귀여운 빵들 ㅎㅎㅎ


따끈따끈하게 데워져 나온 빵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올리브 오일 버터랑 블루베리잼 발라 먹을 거예요.
그리고 제 뇌를 풀가동 해줄 커피랑~!

 

완전 간단한 아침이죠? ㅎㅎ

 

이제부턴 노예처럼 일을 합니다 😂😂

 

퇴근 후 오늘도 있는 힘 끌어 모아 ㅎㅎ 홈트 했어요!!
나 자신 칭찬해 🤣

 

 

남편은 사업 미팅이 있어서 저녁을 먹고 들어 온다네요.
그래서 혼자 간단히 챙겨 먹고 내일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했어요.

 

어제 구워 먹고 남은 갈빗살이에요.


잘라서 둘로 나누었어요.
왼쪽은 양념해서 재워두고 오른쪽으론 국으로 끓일 거예요.

 

 

소기기 양념은
간장 3
다진 마늘 1
다진 생강 1
맛술 1
참기름 0.5
매실당 1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숙성 시켜 줍니다.

 

이제 국을 끓여 볼게용
고춧가루가 들어간 빨간 소고기 국이에요.
경상도 스타일 소고깃국 이라고들 하죠?

 

냄비에 소고기, 참기름, 국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주어요

 

볶볶볶

 

소고기 겉이 거의 익으면 육수를 부어 끓여 주어요

 

보글보글
거품은 걷어 주었어요

간 마늘을 넣고요

 

무를 넣었어요

 

무가 거의 익었다 할 때


콩나물을 넣어 주어요

 

콩나물 숨이 죽으면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여 주면 끝!

넘 간단해요!!

 

요즘 뉴질랜드 같이 쌀쌀한 날 따끈한 밥 말아서 한 숟갈 푹 퍼서 위에 김치 하나 척 올려 먹음.. 😍😍😍

 

이걸로 내일 저녁 걱정은 끝이네요! ㅎㅎㅎ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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