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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비오는날 집밥

일기 예보대로 오늘부터 비가 오네요
평소 같았음 우울한 날이지만 오랜 가뭄 끝에 오는 단비라 반가웠어요 ㅎㅎ

 

 

 

며칠 전부터 이렇게 해 먹으면 맛있겠다 생각한 게 있었거든요~
오늘 눈 뜨자마자 준비해 보았습니당 😊

 

준비한 재료는
잘 익은 아보카도
칠리플레이크 - 말린 고추입니다
소금 후추 밑간 한 새우
토마토
이탈리안 파슬리
마늘

 

감빠스 비슷하게 만들 거예요~

 

준비한 재료를 춉춉춉 해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새우를 넣고 칠리 플레이크를 넣어 볶아 줍니다.
아침으로 먹을 거라 오일은 마늘이 볶일 정도로만 둘러 주었어요.


첨 감빠스를 만들어 볼 때 페페론치노라는걸 들어 보지도 못하고 뉴질랜드 일반 마트에선 구할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비슷한 느낌이 나는 칠리 플레이크로 해봤는데 완전 괜찮았어요!
그래서 전 항상 칠리 플레이크를 사용해요 ㅎㅎㅎ

 

토마토와 다진 파슬리 반을 넣고 볶아 줍니다

 

먹기 전에 나머지 파슬리를 위에 뿌려 주었어요.

 

이젠 같이 먹을 빵을 준비할 거예요.

 

아보카도에 소금 후추 간을 하고 레몬즙을 넣어 으깨어 줍니다.

 

토스트 한 빵 위에 으깬 아보카도를 올려주었어요.

 

짜안~
전투준비 완료 ㅎㅎㅎㅎ

 

아보카도 빵 위에 새우랑 토마토 마늘을 올려서 와앙~
제가 상상한 바로 그 맛 그대로였어요 ❤️


부드러운 아보카토랑 약간 매콤한 새우

새콤달콤한 토마토 고소한 마늘까지 😍😍

남편도 먹으면서 계속 엄지 척 👍🏻

너무 만족스러운 아침이었어요 ㅎㅎㅎ

 

아침 든든히 먹고 나갈 준비 했어요~

 

여기저기 볼일 보고 집안일 조금 하다 보니 저녁 준비할 시간이네요 ㅎㅎ

수육을 할까 하다가 간편하게 오븐 삼겹살로 결정

 

통삼겹에 칼집을 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요.

 

간장소스(간장, 설탕, 마늘, 맛술)에 고기를 몇 시간 재워 두었어요.

 

그리고 오븐에 45분 정도 구워주는데
마지막 10분은 뒤집어서 구워주었어요

앞뒤로 노릇노릇~

 

 

아주 잘 구워졌어요
자르기 전 10분 정도 쉬게 해 줍니다.

 

 

고기 윤기 좀 보세요 😍

 

한상 든든히 차려졌어요
손님이 있어 한자리 더 추가되었어요


오늘 하루 알차게 잘해 먹었어요

항상 주말에 맛있는 거 몰아 먹는..ㅎㅎㅎ

운동도 해야 하는데 😭😭
운동은 항상 내일로 미루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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