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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집에서 운동하기

코비드-19가 슬금슬금 뉴질랜드로 퍼지기 시작할 때 제가 다니던 헬스장은 여전히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어요.

불안한 마음에 그때부터 저랑 남편 둘 다 멤버십을 잠시 정지하고선 집에서 운동하자고 운동 기구 몇 개를 사다 놓았었어요 ㅎㅎ

전국 락다운이 끝나고 헬스장도 다시 오픈했지만 아직 돌아가기 무섭네요 ㅠㅠ

헬스장에서 직접 운동하는거 만 못하지만..
집에서 운동 하면서 잘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었는데

 

 

최근에 너무 먹어대고 운동은 안 해서 망했어요 ㅎㅎㅎㅎㅎ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해보려구여!!! 🔥

 

요가 메트, 케틀벨, 아령이에요 ㅎㅎㅎ

요가 메트에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에어스쿼트랑 워킹스쿼트로 웜업을 하고

 

 

남편 건데 케틀벨 들기 전엔 핸드스트랩을 해요
누가 보면 무게좀 치는 줄 😂😂

케틀벨로 데드리프트 하고 (무려 100개 했어요!)
아령으로는 힙쓰러스트를 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다시 스트레칭

 

 

 

1시간 알차게 했는데 넘 토할 거 같네요... 
배고파서 손도 떨리고 ㅎㅎ

 

 

얼른 저녁을 해먹어야죠? 후후후

 

냉동실에 한국에 계신 시부모님께서 보내주신 넘 맛있는 명란젓이 있어서 무랑 파 두부를 넣고 알탕을 끓였어요.

 

그리고 전 고기가 없으면 힘이 안나거든요..

고기를 주기적으로 꼭 먹어야 해요 ㅎㅎ
특히 소고기.. ㅎㅎㅎㅎㅎ

 

한인 정육점에서 산 갈빗살이에요~
한국분들이 정육을 잘해서 인지 한인 정육점 고기가 냄새도 없고 맛있어요

 

 

노릇하게 굽굽~

 

간단히 잘해 먹었어요~

 


오늘 소고기도 먹었었겠다 이 기세로 내일도 꼭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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